대구경북이 세계 물포럼 유치를 계기로 대구 넵튠 프로젝트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스마트 워터그리드 기반 물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스마트 워터그리드는 수자원 관리에 IT를 접목, 수자원 관리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말한다.
대구는 우선 대구 넵튠 프로젝트 기본계획의 하나로 오는 2020년까지 스마트워터 메가시티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전략을 세우기로 했다.
또 물산업 허브도시 조성을 위해 핵심하천관리기술개발을 주도할 ‘낙동 리버테크(River Tech)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대경권 블루골드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첨단 IT기술을 융합한 수질 및 유량, 수생태 통합물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스마트 상수도와 고도 상하수처리공정을 도입한 스마트 워터그리드기반 영남권 수도관리 클러스터를 조성해 물 재이용 20% 프로젝트를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물 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마케팅 지원기반 확충을 위한 상하수도 운영기술 전문학원 설립, 물 산업 특성화 대학원 육성에도 나선다. IT융합 기술집적 에코스마트 파이프 특화 클러스터를 지정해 육성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한편, 국토해양부와 경북도, 대구시, 한국물포럼으로 구성된 한국유치단은 지난 15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제43차 세계물위원회(WWC) 이사회 투표에서 오는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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