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LG전자, 산학협력 손 잡았다

서남표 KAIST총장(오른쪽)이 안승권 LG전자  사장과 양해각서를 교환한뒤 포즈를 취했다.
서남표 KAIST총장(오른쪽)이 안승권 LG전자 사장과 양해각서를 교환한뒤 포즈를 취했다.

 KAIST와 LG전자가 손을 잡았다.

 KAIST는 LG전자와 산학 공동 협력체제 확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정기적인 기술교류회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정기 기술교류회를 통해 공동연구 아이템을 발굴할 계획이다.

 협력 연구 분야로는 소프트웨어, 바이오헬스, 무인차량, 로봇, 컴퓨터비전, IT통신표준, 디스플레이 소재, 바이오센서, 인공 광합성 등이다.

 우수인재 양성 및 확보를 위해선 LG전자 임원의 기술특강, 학생 인턴십 등 LG전자-KAIST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