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호남권 반도체 첨단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낸다. 기업의 대규모 투자 일정에 맞춰 산단 부지를 적기에 공급하고 교통망과 정주 여건,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도 함께 확충한다. 국토교통부는 홍지선 장관이 1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군공항을 찾아 호남권 반도체 첨단 국가산단 조성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발표된 800조원 규모 반도체 팹 투자계획을 뒷받침하기 위한 현장 행보다. 호남권 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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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반도체 국가산단 속도…홍지선 장관 “부지 적기 공급”2026-10-15 16:50 -
현대모비스, 中 첫 '모빌리티 데이' 개최…“로보틱스·피지컬 AI 협력사 발굴”현대모비스가 북미 실리콘밸리에 이어 아시아 시장으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확대한다. 로보틱스와 반도체 등 신규 사업 분야에서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협력사를 조기에 발굴하고 기술 개발과 투자 기회를 선점하려는 행보다. 현대모비스는 중국 상하이에서 현지 유망 기업과 완성차업체, 투자기관 등을 초청해 로보틱스와 피지컬 AI를 주제로 방향성을 논의하는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MMD)'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모비스 모빌리티
2026-10-15 14:18 -
서남권 이어 충청권 392조 투자도 챙긴다…김정관 “인허가·전력 애로 해소”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서남권 반도체 현장에 이어 충청권 메가프로젝트 투자 현황을 직접 챙긴다. 국가 첨단전략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것으로,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적기에 이행될 수 있도록 전력·용수 등 기반 시설과 인허가 문제를 정부 차원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장관은 15일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충청권 메가프로젝트 투자기업과 지방정부,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충전대(충청권 첨단전략산업 대도약) 민관합동 실행 TF
2026-10-15 10:57 -
명암 갈리는 경제성장…수출은 반도체, 일자리는 고령층 '쏠림'인공지능(AI)발 반도체 호황으로 수출과 제조업 고용이 개선되고 있지만 성장의 온기는 특정 산업과 연령층에 집중됐다.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의 80% 이상을 반도체가 차지했고,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분의 약 72%는 60세 이상이었다. 반면 29세 이하 청년 가입자는 5만5000명 줄었다. 14일 산업통상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달 ICT 수출은 751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195.8%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종전
2026-10-14 12:00 -
AI 시대 반도체 고용 7% 뛰었는데…청년 일자리는 5.5만명 줄었다인공지능(AI) 시대 핵심 산업인 반도체 고용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지만 청년 일자리는 오히려 뒷걸음질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수출과 설비투자 확대에 힘입어 관련 고용보험 가입자가 1년 새 7% 늘어난 반면 29세 이하 가입자는 5만5000명 감소했다. 제조업에서도 청년 가입자가 2만1000명 줄었다.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고용 회복 신호가 나타나고 있지만 청년층까지 온기가 확산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14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6년 9월
2026-10-14 12:00 -
靑이어 산업부도 메가프로젝트 전담국 신설…호남 반도체 등 '속도전'정부가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등 대규모 반도체 메가프로젝트를 전담할 국장급 조직을 신설한다. 청와대가 반도체특별보좌관 등을 신설하며 지원에 나선 데 이어,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부 역시 전담국을 공식 출범시키며 국가 첨단산업 초격차 유지를 위한 '속도전'에 뛰어든 모양새다. 산업부와 행정안전부는 13일 이런 내용을 담은 '산업통상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2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에 따라 산
2026-10-13 13:34 -
[2026 국감]호남 반도체, 전력망 비용 삼전닉스 80%, 한전 20%…정부, “실수요자 부담 원칙”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1단계 전력 공급을 위한 재원 중 80%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력은 나머지 20%만 담당한다. 기업에 부담을 전가했다는 지적에 정부는 전력망 비용은 실수요자 부담이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한전은 두 기업에 25조원 규모 전기요금 선납을 요청했다 거절당했던 것에 대해 부채 해소를 위한 방안이었다고 해명했다. 부채 해소를 위해 전기요금 인상 필요성도 강조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12일 국회
2026-10-12 15:04 -
KDI “AI 수출·투자 호조로 경기 개선…가계 소비 확산은 제한적”인공지능(AI) 관련 수출과 설비투자가 우리 경제의 개선세를 이끌고 있지만, 온기가 가계 소비로 충분히 확산되지 못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고유가에 따른 물가 부담과 미약한 실질임금 상승이 가계 구매력 회복을 제약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KDI는 12일 발표한 '10월 경제동향'에서 “우리 경제는 AI 관련 수출과 설비투자의 호조에 힘입어 개선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라면서도 “경기 개선의 효과가 가계 전반으로 확산되지 못하면서 소비 개선세는 완
2026-10-12 12:00 -
교육부, 반도체·피지컬AI 특성화 선도대학 지원…5년간 6000억정부가 사립대학 33곳에 5년간 약 6000억원을 투입해 반도체·피지컬 인공지능(AI) 등 강점 분야 중심의 특성화를 지원한다. 선정 대학은 학과 구조를 개편하고 2030학년도까지 입학정원을 3% 이상 줄여야 한다. 교육부는 12일 '2026년 특성화 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비수도권 일반대학 16곳과 수도권·비수도권 전문대학 17곳이 선정됐다. 올해 신설한 해당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해 사립대학이 경
2026-10-12 12:00 -
[ET시선]2036년, 호남에선 반도체가 만들어지고 있을까?국정감사가 시작됐다. 조희대 대법원장부터 가수 박진영 씨, 영화 '암살자(들)'과 아시안게임 병역특례 논란까지 분야를 넘나드는 쟁점들이 여의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다소 가려지긴 했으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서도 국가 명운이 걸린 중대한 공방이 오갔다. 이른바 '호남 반도체'로 불리는 메가프로젝트다. 메가프로젝트는 반도체와 피지컬 인공지능(AI), AIDC(데이터센터) 3개 첨단산업 분야에 정부와 민간이
2026-10-11 10:25 -
조정식 의장, 이탈리아 의회와 '반도체·AI' 협력 논의조정식 국회의장이 이탈리아 의회 지도부를 만나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의회 교류를 확대하고 반도체·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조 의장은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잔 마르코 첸티나이오 상원부의장과 로렌초 폰타나 하원의장을 잇달아 만나 양국 관계 발전과 경제·산업 협력, 의회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조 의장은 첸티나이오 부의장과의 면담에서 “올해 6월 양국 관계가 '특별 전략
2026-10-08 13:28 -
3분기 외국인 직접투자 역대급 호조…신고 229억불·도착 148.7억불올해 3분기 누적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신고 기준 229억달러, 도착 기준 148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정세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과 청정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가 다수 유입된 결과다. 산업통상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3분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을 발표했다. 3분기 누적 투자 신고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229억달러로, 역대 3위 실적이다. 실제 자
2026-10-07 14:25 -
[2026 국감]정부, 반도체 생태계 확장 사활…메가프로젝트 입지 논란은 여전정부가 반도체 생태계 확장에 사활을 걸었다. 1600조원 규모 첨단산업 메가프로젝트 투자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매월 대통령 주재 점검회의를 가동해 입지·전력·용수 등 투자의 걸림돌을 신속히 해소하고, 소부장 국산화와 대규모 인력 양성으로 지역 경제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한국 반도체 초격차 유지 방안으로 △첨단 분야 기술 우위 △서남권 팹(Fab) 신속
2026-10-06 15:34 -
[2026 국감] 호남 반도체 놓고 여야 격돌…김성환 기후부 장관 “전력·용수 공급 가능”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용수 공급 가능성을 놓고 국회 국정감사에서 여야가 정면 충돌했다. 야당은 반도체 공장에 필요한 막대한 전력과 용수를 호남에서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어렵다고 공세를 폈다. 여당은 호남은 전력과 물이 부족한 지역이 아니라 이를 소비할 산업 기반이 부족했던 것이라고 맞섰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전력 6.3GW와 하루 65만톤의 용수 공급이 가능하다며 사업 추진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6일 국회 기후에
2026-10-06 15:07 -
[2026 국감]호남반도체 결정 주체, 자료 불일치…김정관 “확인하겠다”6일 산업통상부에 대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선 호남 반도체 투자계획에 대한 제안 및 결정 주체가 도마 위에 올랐다. 정부 설명과 달리 기업이 직접 부지를 선택하지 않았다는게 야당인 국민의힘 지적이다. 특히 자료와 김정관 산업부 장관의 답변이 불일치하다며 공세를 높였다.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은 호남 반도체 투자 제안 경위에 관한 산업부 제출자료와 기업 설명이 다르다고 주장했다. 산업부가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는 기업이 먼저
2026-10-06 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