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TP 기업지원 우수사례] 평화발레오-신개념 클러치

계명대 예측설계기반 전자화자동차부품RIC의 지원으로 평화발레오가 개발한 DMF.
계명대 예측설계기반 전자화자동차부품RIC의 지원으로 평화발레오가 개발한 DMF.

 ‘국내 최초 상용 DMF, 중국시장에 진출한다.’

 자동차 수동변속기용 클러치시스템의 수요가 급감하면서 관련 분야 업체들은 새로운 개념의 클러치 시스템 개발이 절실하다.

 계명대 예측설계기반 전자화자동차부품지역혁신센터(소장 이재천)는 수동변속기용 클러치시스템 생산기업인 평화발레오(대표 김상태)와 공동으로 상용 듀얼메스 플라이휠(DMF)과 드라이 더블 클러치(DDC) 개발에 성공했다.

 DMF와 DDC 개발과정에서 센터는 각종 시험장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제품 주행시험과 특허 분석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폈다. 평화발레오도 지난 2008년 3월부터 기술연구소 선행연구팀을 분리해 계명대 RIC 전용공간에 산학연구센터를 개소, 적극적인 연구활동을 진행했다.

 국내 최초 상용화 DMF 개발 성과는 국내외 제품수주라는 가시적 성과로 이어졌다. 평화발레오는 지난 3월 현대자동차와 DDC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2013년까지 연간 20만대(1000억원 규모)를 공급하기로 했다. DMF와 NCS는 중국 자동차관련 기업들과 조만간 수출계약도 맺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평화발레오는 지난해 매출 3440억원에서 올해는 3880억원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 포인트는 선행연구 기업의 적극적인 태도와 기업지원기관의 밀착형 지원사업이 시너지효과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천 전자화자동차부품지역혁신센터 소장은 “평화발레오는 올해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에 DDC모듈 개발이 선정됐다”며 “참여기업이 글로벌 중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산학교류사업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