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협력기구인 ‘휴먼 프런티어 사이언스 프로그램(HFSP)’의 2012년 ‘수상자 총회(Awardees Meeting)’를 내년 7월 1일부터 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의 저명 과학자 등 300여명과 우리나라 젊은 과학자 30여명이 참석하는 연례 회의로 생명과학 분야의 논문·연구실적 발표 및 상호 정보교류와 함께 대구경북지역 문화유적지도 둘러볼 계획이다.
HFSP는 1987년 G7정상회의에서 제안돼 1989년 생명과학 분야 기초연구를 지원하고 정보공유 및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정부 간 국제기구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G7 국가와 EU 등 14개 회원국이 참여 중이다. 그간 60개국 5500여명 과학자를 지원해 18명이 노벨상을 수상해 일명 ‘노벨상 펀드’로도 불리고 있다.
정부는 이 행사가 우리나라 과학자의 저변 확대와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14년 개원 예정인 한국뇌연구원을 국내외에 널리 홍보해 우리나라의 생명과학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