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고객 충성도 가장 높다"

 스마트폰 브랜드 중 애플 이용자들의 충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여론조사업체 Gfk가 스마트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제품 재구매 의사를 조사한 결과, 애플 아이폰 사용자 84%가 또다시 아이폰을 구입하겠다고 응답했다.

 구글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를 탑재하고 있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재구매 의사가 60%였고, 리서치인모션(RIM) 블랙베리 경우 48%에 그쳤다.

 Gfk 측은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의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게 브랜드 충성도를 높인 비결이라고 평가했다.

 라이언 가너 애널리스트는 “평균 63%의 소비자가 기존에 갖고 있던 종류의 휴대폰을 재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금 시장 지위를 확보하는 것이 미래 브랜드 성공을 위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애플이 선두에 있지만 내년에 다양한 신제품 출시가 대기 중이기 때문에 어떻게 바뀔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영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브라질, 중국, 미국, 일본에서 총 4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