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행장 서진원)은 28일 신한베트남은행과 신한비나은행의 합병을 완료하고 통합 ‘신한베트남은행(Shinhan Bank Vietnam)’을 공식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베트남 현지감독당국인 중앙은행은 양행간 합병을 승인했다. 통합 신한베트남은행은 하노이, 호치민 등에 7개 채널을 확보했으며, 자산 10억달러를 보유해 베트남 내 2위 외자은행으로 올라섰다. 신한은행은 대기업 금융에 강한 신한베트남은행과 중소기업 및 현지 기업영업에 강점이 있는 신한비나은행을 합병해 베트남 내 현지화 전략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통합은 규모의 경제 실현과 비용 효율화를 위한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결정”이라며 “향후 베트남 현지화 전략 실행에 기폭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