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12일 ‘2012년 경제정책방향’을 시작으로 새해 첫째주까지 각 부처 업무보고를 받는다.
글로벌 경제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거시적 경제운용 방안에 대한 집단 토론 형식의 보고로 시작해 오는 14일 교육과학기술부부터 부처 업무계획 보고가 이어진다.
청와대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업무보고 준비과정부터 현장소통과 민생 점검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부처별로 사전에 정책대상자 간담회, 전문가 워크숍, 설문조사를 통해 현장 의견수렴과 정책 집행 상황을 점검해 보고 내용에 반영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보고부터 사무관급 행정실무자를 대거 참석시키는 것도 눈에 띄는 변화다. 기존 간부 중심의 형식적 보고에서 벗어나 직접 정책을 집행하는 현장 실무자와 젊은 사무관들을 대폭 참여하도록 했다. 업무 연관성이 있는 관계부처 실·국장들도 타 부처 업무보고에 교차 참석토록해 융합행정 구현에 기여하도록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업무보고 장소도 예년과 달리 청와대가 아닌 정책현장 또는 부처 청사에서 실시해 ‘찾아가는 보고’가 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각 부처 새해 업무보고 계획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