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금융앱]혁신상-롯데카드

롯데카드 e비즈니스팀원들이 롯데카드 앱을 개발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유 회의를 하고 있다.
롯데카드 e비즈니스팀원들이 롯데카드 앱을 개발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유 회의를 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지난 6월 실시된 ‘한국스마트앱평가지수(KSAAI)’ 카드사 부문 종합 1위에 오른데 이어 은행·증권·카드 등 금융권을 총망라한 올해의 금융앱에서도 혁신상을 수상했다. 카드사 금융앱에서는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췄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롯데카드는 명세서, 결제예정금액조회, 최근승인내역, 이용한도조회 등 다양한 조회서비스와 즉시결제, 현금서비스 등을 앱 하나에 다 담았다. 별도의 웹이나 카드사를 방문하지 않아도 모든 업무를 해결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신용카드 업무에 충실한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보안 측면에서도 스마트폰과 롯데카드 시스템 간 데이터 통신을 암복호화하고, 보안 키패드 적용, 실행 시 악성 코드 자동검사 등 사용 보안성을 강화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로그인 시 해당 로그인 화면 하단에 개인정보 사용시에는 보안설정이 없는 무선랜(WiFi) 사용 대신 이동통신망(3G)를 이용하고 금융서비스 사용 중 서버통신 오류 등이 발생할 경우 홈페이지에서 처리내역을 확인하길 바란다는 보안 안내를 제공했다. 고객 사용에 따른 피해를 줄이려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추가로 별도의 다른 앱을 내려 받지 않고도 멤버스 서비스와 가맹점찾기 등을 사용할 수 있어 고객 사용 편의성을 더 높였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얻었다. 주력서비스인 오토구매, 7Unit카드를 메인메뉴로 구성, 배치해 별도의 카드안내 메뉴를 살펴보지 않아도 접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돋보였다.

 또 SNS로 롯데카드에서 운영하고 있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계정으로 연동이 되어 있어, 고객들과 직접 소통을 할 수 있는 창구를 개설해 놓은 점도 롯데카드만의 특징이라 볼 수 있다. 이 밖에 각 메뉴의 이미지만으로도 서비스 속성을 직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사용편의성을 높였다.

 모바일 홈페이지(m.lottecard.co.kr)도 오픈해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풀브라우징이 가능한 모든 휴대폰에서 모바일 홈페이지에 접속해 카드안내, 카드혜택, 금융서비스, ARS안내, 뉴스와 이벤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인터뷰>이상규 마케팅부문장

 “철저한 사전 조사 등 사용자의 입장에서 앱을 개발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된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규 롯데카드 마케팅부문장(이사)은 ‘스마트롯데’가 금융혁신상을 수상하게 된 이유를 ‘사용자 중심 개발’로 꼽았다. 롯데카드는 앱 출시 전부터 모바일 환경에 대한 철저한 사전조사를 진행했다.

 이 부문장은 “고객의 입장에서 이용하기 편리한 사용자환경(UI)를 설계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며 “모바일 이전 주요 온라인 채널이었던 인터넷 홈페이지 이용 패턴 분석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인터넷 홈페이지 분석으로 모바일 상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메뉴를 구축 범위로 선정하고 그 결과 이동 중에 가볍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면서도 핵심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었다.

 롯데카드의 스마트앱은 편리한 UI와 안전한 보안 기능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부문장은 “아이폰용 운용체계(OS)와 안드로이드 OS에서 모두 일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고객이 느낄 수 있는 혼선도 줄였다”며 “키보드 보안, 암복호화 솔루션 등 고객들이 안심하고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성을 높이는데도 개발 역량을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모바일 뱅킹은 기존 인터넷 뱅킹보다 금융시장에 미칠 파급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모바일 은행업무나 증권애플리케이션 이용 추이, NFC 결제기술 개발 등 현재 모바일 금융서비스는 진화 중”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미래에도 모바일 금융은 시간, 공간, 사용 기기의 자유로움이라는 특유의 장점을 갖고 그 영토가 확장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부문장은 “롯데카드는 모바일 서비스의 다양화, 보안의 강화, 고객 니즈를 반영한 고객 중심의 모바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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