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원 삼성종합기술원 전문연구원, 최희철 포스텍 교수는 연구혁신상 경쟁부문 조직위원장상에, 최정우 서강대학교 교수는 연구혁신상 공로부문 조직위원장상에 각각 선정됐다.
![[나노코리아]조직위원장상-이장원, 최희철, 최정우](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2/08/13/318387_20120813175905_082_0001.jpg)
이장원 전문연구원은 합성된 양자점의 클러스터를 이용, 표면 플라즈몬 발진기를 구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화학적으로 합성된 양자점은 양자점 간 구속력 조절이 어려워 기존에는 흡착 물질을 사용해 클러스터를 형성했다. 이 전문연구원 팀은 CMOS(Complementary metal〃oxide〃semiconduc) 공정으로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구조화된 금속표면에서 양자점 클러스터가 형성돼 표면 플라즈몬을 발생하는 나노 소자를 구현할 수 있다.
최희철 교수는 순수 아연·프탈로시아닌 분자를 나노선으로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이 나노선은 물에도 잘 분산될뿐만 아니라 종양 치료에도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지금까지 사용된 포르피린 유도체와 달리 공정이 간단하고 수급율이 높아 항암치료에 이용되는 광민감제의 가격을 대폭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연구성과는 학술지 네이처 아시아 머터리얼스에 공개되기도 했다.
최정우 교수는 나노바이오 칩·센서 개발 등 나노(NT)·바이오(BT)·환경(ET)의 융합기술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다. 최 교수는 공학에 경영학을 접목시킨 기술혁신 경영교육을 수행하는 등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도 기여했다.
올해로 10주년이 되는 나노코리아 2012 국제나노기술 심포지엄의 프로그램 위원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심포지엄이 개최될 수 있도록 활약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