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지친 당신을 위해 스트레스를 날려줄 추석 TV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명절에는 역시 정신없이 웃을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 최고다.
가수보다 더 끼 있는 이들이 나와 노래를 부르는 화제의 프로그램 슈퍼스타K4를 몰아서 볼 수 있다. 엠넷은 3일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 장장 12시간에 걸쳐 슈퍼스타K4 1~7회를 연속 방송한다.

지상파마저 누르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인 만큼 평소 생업에 바빠 본방을 놓친 시청자라면 한 번쯤 눈여겨 볼만하다. 자녀와의 대화에서 공통 주제가 없었던 부모라면 방송을 함께 보면서 이야깃거리를 찾을 수 있다. 게다가 요즘 대세남인 가수 싸이가 심사위원으로 나오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다.
지난 설 특집 시청률 1위를 기록했던 SBS `정글의 법칙W`가 다시 돌아온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8등신 여배우 한고은을 필두로 드라마 `추적자`의 히로인 장신영, 개그우먼 신봉선, 정주리, W족의 유일한 아이돌 레인보우 고우리까지. 개성 있는 여전사들이 시청자 안방을 찾아간다. 2012년 가을을 시작하는 9월 1일,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그녀들은 화려한 도시 서울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에서 7300㎞ 떨어진 문명이 닿지 않은 남태평양의 작은 섬 말레쿨라로 떠났다.
W족은 설렘과 기대감을 가지고 미지의 섬 말레쿨라에 도착했지만 이 섬은 최근까지 식인 문화가 존재했던 곳이다. W족과 함께 생활하게 될 아멘데부족 역시 식인문화를 가지고 있던 부족. 이 사실을 알게 된 W족 멤버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 채 공포와 기대를 동시에 안고 말레쿨라로 향했다. 이들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오는 1일 오후 6시에 확인할 수 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