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대표 김교태)가 이장규(61)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전 중앙일보 편집국장)을 부회장으로 영입했다.
이 부회장은 서울고와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76년 중앙일보 기자로 입사해 뉴욕 특파원, 경제부장, 편집국장, 경제전문 대기자를 거쳐 중앙일보 시사미디어 대표를 역임했다.

2007년에는 하이트진로그룹 부회장으로 선임돼 하이트홀딩스 대표, 하이트맥주 대표 등을 거쳐 2012년 9월까지 하이트진로그룹 고문으로 재직했다.
이 부회장은 현재 서강대에서 `대통령의 경제학`을 강의하고 있다.
삼정KPMG측은 이 부회장의 탁월한 식견과 풍부한 경륜이 자사의 비즈니스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