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주가 오랫만에 반등…시가총액 9월 최고치보다 140억원 빠져

애플의 주가가 오랜만에 반등했다. 19일(현지시각) 애플 주가는 7.21% 성장한 565.73달러로 마감되었다.

애플은 최근 주가 하락으로 슬럼프를 겪고 있으며 지난주에는 6개월 최저치인 527.28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고가는 지난 9월 중순 기록한 705.07달러다.

애플 주가 오랫만에 반등…시가총액 9월 최고치보다 140억원 빠져

애플인사이더는 “최고가와는 여전히 거리가 멀지만 월요일 애플 주가는 장 시작 호가로부터 7.21%인 38달러 상승한 상태에서 마감되었다”고 전했다. 이러한 두드러진 상승세는 거의 8주 만에 나타난 것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의 주가 하락에 대해 미국 자본매각소득세율(capital gains tax rate)의 급격한 인상을 우려한 개인 투자자들과 헤지펀드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세율 인상이 될 경우 애플의 4분기회계연도 실적은 기대치에 못 미치게 된다.

애플인사이더는 “아이폰 판매 성장률은 연간 58%에 이르지만 아이패드 판매가 1400만대로 다소 완화되었다”며 “아이패드 미니 발표에 아이패드 구매 수요가 대기 상태였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19일(현지시각) 장 마감 시간 기준 애플의 시가 총액은 5320억달러(한화 약 575조8900억원)다. 9월 최고치에는 6600억달러(한화 714조4500억원)에 육박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