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특구 우수기술 기술이전사업에 18억 지원

대전시가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대학이 보유한 우수 공공기술의 사업화에 나선다.

대전시는 올해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총 18억원을 들여 `대덕특구 우수기술 이전 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전시는 특구 및 대학의 공공기관의 공공기술을 관내 기업에 이전 시 기업이 납부해야 하는 선급 기술료를 최고 50%까지 지원한다.

이는 대전지역 기업이 기술을 이전받고자 해도 기술료 때문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것을 도와주기 위한 것이다.

실제 지난 2010년 한 해 동안 대덕특구 출연연 및 대학이 보유한 기술 총 690건 가운데 이전된 기술은 100여건으로, 이전율은 14%도 채 안 됐다.

이 사업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대전시로부터 위탁받아 시행한다.

송치영 대전시 신성장산업과장은 “앞으로도 많은 관내 기업이 우수 기술을 지원받아 사업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