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중기 위한 글로벌 자문센터 가동

외환은행(행장 윤용로)은 20일 본점 지하 1층에 중소기업 글로벌 자문센터를 설립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자문센터는 외국환 컨설팅팀을 확대 개편해 인력을 갑절로 늘렸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사진 왼쪽 두번째)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주요 제휴기관 임원들이 `중소기업 글로벌 자문센터”` 현판식을 거행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사진 왼쪽 두번째)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주요 제휴기관 임원들이 `중소기업 글로벌 자문센터”` 현판식을 거행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우수 퇴직직원의 일자리 재창출 일환으로 과거 해외 근무경험자와 외환, 수출입업무 베테랑, 환율 전문가 네 명을 신규 채용했다.

외환은행은 자문센터에서 △중소기업 환리스크 관리기법 전수 △기업의 외환, 수출입 업무교육 △특수무역과 국제분쟁해결 △전자무역을 포함한 기업과 은행 간 업무처리혁신기법을 컨설팅한다.

조만간 투자수요가 많은 진출 대상국을 중심으로 투자세미나도 개최한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특화된 원스톱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