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모바일 기기의 대중화로 모빌리티 시대가 본격 도래했다. 실제로 애플의 아이패드나 아마존 킨들파이어 등의 스마트패드 사용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향후 몇 년 안에 스마트폰뿐 아니라 스마트패드 등 모바일 기기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는 세계 사용자 수가 데스크톱 인터넷 사용자 수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 조사에 따르면 오는 2015년까지 세계적으로 스마트패드 판매량이 3억2630만대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T단상]전자상거래 사이트 성능 개선으로 스마트패드 고객 사로잡기](https://img.etnews.com/photonews/1303/377028_20130319103008_657_0001.jpg)
스마트패드 사용자들은 높은 구매력을 가지고 있어 주목받는다. 실제로 이베이는 일반 PC로 제품을 구매하는 사용자보다 스마트패드로 제품을 구매하는 사용자의 지출이 50% 이상 많으며, 더 높은 평균 주문액(AOV)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제 스마트패드 사용자들을 위해 최적의 웹사이트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기업 매출을 높이고 경쟁력을 갖추는 데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되는 시점인 것이다.
하지만 웹사이트 성능은 여전히 미흡한 점이 많은 상황으로, 한국컴퓨웨어가 지난해 11월 자체적으로 조사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패드 사용자들의 67%는 웹 사이트 접속 시 불편을 겪었다고 응답했다. 특히 국내 스마트패드 사용자들은 인터넷 사용 경험에 높은 기대치를 가지고 있으며 이 중 상당수는 인터넷 사용경험이 기대치에 못 미친다면 해당 웹 사이트에서 구매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 90%에 가까운 스마트패드 사용자들은 웹 사이트가 2초 이내에 제대로 로딩되기를 원하지만 그들 중 31%는 느린 웹 사이트 로딩을 경험했다. 20%는 웹 사이트 기능 작동 불가, 18%는 웹 사이트 정지, 16%는 웹사이트 환경 설정 이용의 어려움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즉, 스마트패드 사용자들의 웹 사이트 사용에 대한 기대치는 높지만 성능이 크게 떨어져 사용에 많은 불만족을 겪고 있는 것이다.
불만족스러운 웹 사이트 사용 경험은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75%의 스마트패드 사용자들은 웹 사이트에 최초 접속 시 실패한다면 한번 혹은 두 번 정도만 다시 시도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27%의 스마트패드 사용자들은 불만족스러운 웹 사이트 경험을 하게 되면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른 경쟁사 웹 사이트를 방문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결론적으로 웹 사이트 사용 경험이 만족스럽지 못하면 기업의 손익에 바로 영향을 끼치게 되며 기업 브랜드 이미지의 타격은 꽤 장기적으로 지속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이베이는 현재 빠른 속도와 보다 우수한 웹 경험을 염두에 두고 개발한 `스마트패드에 최적화된 사이트`로 자사를 홍보하고 있다. 이베이는 지난해 모바일 판매가 8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얼마 전 컴퓨웨어 APM 솔루션인 `다이나트레이스`를 도입해 고객 접점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에 활용하고 있다. 컴퓨웨어 다이나트레이스는 네트워크와 제반 인프라에 발생하는 성능 이슈에 대해 획기적인 가시성을 제공할 뿐 아니라 이에 따른 여러 가지 작업의 자동화를 지원한다.
불과 15년 전만 해도 전화기와 캠코더, 사진기, 녹음기, TV, 비디오 플레이어, MP3 플레이어의 기능이 이 작은 스마트패드 하나로 가능해질 것이라고 상상도 못 했다. 현대 사회에서 다기능 스마트패드는 이제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제 스마트패드의 웹 사이트 성능을 높여 기업의 주요 고객인 스마트패드 사용자 대상의 적극적인 비즈니스에 나설 때다.
서진호 한국컴퓨웨어 대표 (Compuware.Korea@compuwa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