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3에서 또 다른 잠금 우회 방법이 드러났다.
지난달 갤럭시S3에서 잠금 화면을 비인가 사용자가 강제로 열 수 있는 방법이 외신들을 통해 소개되었는데 20일(현지시각) 안드로이드 커뮤니티에 따르면 새로운 해킹 방법 동영상이 유투브에 게재되었다. PIN 보호되는 갤럭시S3 스마트폰도 비인가 사용자가 억지로 액세스할 수 있다.

이 유투브 영상에서는 몇 번의 키 입력과 명령을 반복해 갤럭시S3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전에 소개된 잠금 우회 기능과 마찬가지로 잠금 상태에서 긴급전화 버튼을 이용한다.
긴급전화 버튼을 눌러 취소하면 스마트폰이 잠깐 화면을 보여줬다 초기 잠금 상태로 돌아가는데, 이 과정을 여러 번 되풀이하면 어느 순간 잠금이 풀린다. 여러 번 되풀이해야 성공하지만 일단 잠금이 풀리면 통화, 앱 다운로드, 데이터 보기, 다른 업무 수행 등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 영상을 공개한 사람은 이달 초 갤럭시노트2의 잠금 우회 방법을 소개한 테렌스 에덴이다. 갤럭시S3의 새 잠금 우회 해킹 영상은 유투브(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YEsdHs0-W-Y)에서 볼 수 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