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트위터가 비상연락체계 `라이프라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3일 체결했다.
라이프라인은 정부에서 판단하는 위기나 재해 시 트위터를 활용해 재난 상황과 시민행동요령 등이 메시지로 뜨는 온라인 비상연락체계다.

지난 5월 박원순 서울 시장과 알리 로우가니(Ali Rowghani) 트위터 최고운영책임자가 만나 서울시 재난 대응 연락망 구축 논의를 한 것에 따른 결실이다.
2011년 대지진을 겪은 일본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서울에 트위터 비상연락체계 `라이프라인`이 구축될 예정이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