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국가핵융합연구소는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핵융합에너지 이해를 높이고, 국내 기술로 개발된 초전도 핵융합연구장치(KSTAR)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제2회 핵융합 에너지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에너지의 미래 KSTAR를 마음껏 표현하라!`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대표 과학기술 성과이자 한국의 태양이라 불리는 KSTAR를 참신한 아이디어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모집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4인 이내)로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UCC·애니메이션 등 순수 창작 영상 분야와 웹툰, 인포그래픽 등을 포함하는 이미지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접수는 국가핵융합연구소 홈페이지(nfri.re.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오는 8월 31일까지 이메일(nfri_contest@naver.com)로 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시상은 분야에 관계없이 대상(300만원) 1편, 금상(100만원) 2편, 은상(50만원) 3편 등 총 15편을 선정해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선정된 수상작은 핵융합에너지를 알리는데 활용된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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