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행장 조준희)은 (사)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회장 임정부)와 업무 제휴를 맺고 도·소매상간 대금결제를 위한 `참! 좋은 동대문 패션카드`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도매시장의 오랜 관행에 따라 현금거래가 많다는 점에 착안, 동대문상가 내 도매상을 거래하는 소매상인을 대상으로 캐시백과 대출 혜택을 주는 체크카드다.
카드 결제시 건별 이용금액에 따라 캐시백을 제공해 30만원 이상이면 0.5%, 30만원 미만은 0.3%를 현금으로 되돌려 준다.
기업은행 카드가맹점 결제계좌를 보유한 도매상에게는 최대 5000만원까지, 이 카드를 이용하는 소매상에게는 최대 500만원까지 자금을 빌려준다.
8월 19일부터 기업은행 전 영업점에서 신청과 발급 가능하며, 9월 중순 남평화시장과 동평화시장 등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동대문시장은 20개의 대형 상가와 2만개의 도매상이 밀집해 있으며, 거래규모만 연간 20조원에 달하는 의류 전문 전통시장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거래 활성화와 투명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국 전통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