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종 블랙베리를 이용한 간 기능 개선 및 숙취해소 음료가 출시됐다.
헤베(대표 박진영)는 방사선 육종 기술을 이용한 신품종 블랙베리 메이플의 추출물을 이용한 음료 `아치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헤베 및 원자력연구원 측에 따르면 `아치미`의 원료인 메이플에는 헛개를 이용한 음료보다 항산화효소 및 알코올 분해 활성에 관여하는 물질이 최소 13.1%에서 최대 52.9%까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제품은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방사선육종연구팀 정일윤 책임연구원으로부터 `신품종 블랙베리 추출물 이용 간 기능 보호용 약학적 조성물` 기술을 이전 받아 만들었다.
연구진은 이 메이플을 식품안전의약처로부터 원료 개별인정을 받아 향후 2년 내 간 기능 개선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