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으로 전개하는 `산업혁신운동3.0` 캠페인이 110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혁신운동3.0(이하 3.0운동) 중앙추진본부가 대기업 2·3차 협력사 747개사와 대기업 미연계 기업 415개사 등 1차년도 참여 기업 총 1162개사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3.0운동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으로 2차 협력사 이하 중소기업 혁신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활동이다. 선정된 기업은 공정·경영·생산·기술 컨설팅 및 설비투자 지원과 연구개발(R&D)·인력양성 등 정책사업 연계 해택을 받는다.
1차로 참여하는 기업은 3.7 대 1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대기업 미연계 기업 415개사 중 85%가 매출액 50억원 미만 영세기업이다. 산업 생태계 하부를 이루는 영세기업과 뿌리기업을 우선적으로 선정한 결과다.
3.0운동 중앙추진본부는 이번주부터 기업-컨설턴트 간 매칭을 실시하고 현장 진단으로 문제점과 개선과제 도출을 시도한다.
이에 맞춰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참여기업 시피유와 시몬테크를 방문, 혁신 활동을 격려했다. 윤 장관은 “중소기업이 혁신에 대한 인식을 갖고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대기업과 1차 협력사는 적극적인 리더십을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추진본부는 아직 협력사를 추천하지 않은 대기업 계열사 등을 대상으로 추가 모집에 들어가 연말까지 1차 참여 기업 500여개사를 추가 선정할 방침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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