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이 부동산·사료 등 비주력 사업을 정리하는 한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등 미래 사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대규모기업집단 계열사는 전체적으로 4곳 줄었지만 삼성·GS·OCI 등은 AI 인프라 관련 회사를 잇달아 계열사로 편입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자산 5조원 이상 102개 공시대상기업집단의 소속회사 변동 현황을 14일 공개했다. 전체 소속회사는 5월 1일 3538개에서 이달 3일 353
-
대기업 계열 재편…SK·CJ 비주력 정리, AI 투자는 확대2026-08-14 10:00 -
공공SW, 최저가 입찰도 대기업에 오픈…국방 구매사업 논란공공 소프트웨어(SW) 시장에서 대기업 참여제한 완화가 추진되는 가운데 최저가격으로 사업자를 선정하는 구매형 사업까지 대기업에 문을 열어줬다. 고난도 기술 등을 요하는 사업이 아닌 단순 구매·교체 사업까지 개방할 경우, 대기업의 자본력·구매력에 밀려 중소·중견 기업이 설자리를 잃고 SW 생태계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이 최근 196억원 규모 '해군전술C4I체계(KNCCS) 전투효율성 개선'
2026-08-13 15:06 -
[ET톡] 경제단체 생존법주요 경제단체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 만난 재계 고위 관계자는 경제단체의 가장 큰 고민거리로 '존재 이유 증명'을 거론했다. 과거 정부와 기업을 잇는 가교이자, 재계 스피커 역할을 한 경제단체가 최근 심각한 정체성 위기를 맞고 있다는 진단이다. 이유는 복합적이다. 대기업이 자체 싱크탱크 조직을 대규모로 운영하면서 경제단체 정보력 우위가 사라졌다. 정부와 대기업 간 직접 소통 채널이 늘면서 중간 가교 입지도 좁아졌다. 글로벌 경영 환경이 복
2026-07-21 16:00 -
與, 삼성·SK·현대차·LG 사장단과 간담회…'중동사태·대미관세' 대응 모색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상임위원회 의원들이 중동 정세 악화와 대미 관세 협상에 따른 경제 리스크 점검을 위해 국내 주요 기업 사장단을 국회로 불러 간담회를 연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불확실성이 커지자 산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대응 방
2026-03-04 14:45 -
중고차 시장, 대기업 점유율 제한 해제…지각변동 예상경기 침체로 신차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완성차·렌터카 등 대기업의 사업 확장으로 중고차 시장에 일대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대표적 '레몬마켓' 중고차 시장이 균등한 정보로 제공되는 '피치마켓(고품질 상품이 거래되는 시장)'으로 진화할 전망이다. 당장 다음달 현
2025-04-22 16:00 -
작년 하반기 랜섬웨어 공격 17.5%↑…“대기업 줄고 중소기업 늘었다”지난해 하반기 랜섬웨어 공격 건수가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기업 공격은 감소한 데 비해 중소기업은 증가한 점이 눈에 띈다. 상대적으로 보안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타깃으로 한 공격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극적 투자 등 대책이 요구된다
2025-04-10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