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림비젼, SV-Cloud 미디어 5.0 프로 플랫폼 출시

스트림비젼(대표 배승길)은 IP 미디어 솔루션 `SV-Cloud Media 5.0 프로`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솔루션은 그리드, 클라우드, 오토 트랜스코더 등 기술이 융합된 신개념의 IP 미디어 서비스 플랫폼이다.

별도의 IP 인코더 구성 없이 3채널(HD)급 실시간 방송을 동시에 압축·전송해 이종 시스템간 연동시 나타나는 불안 요소를 해소했다.

파일 투 라이브(오토 브로드캐스트), 외부 스트림 외에 오디오비디오(AV) 소스를 실시간 방송에 적용할 수 있는 입력 옵션을 제공해 시스템 운영에 대한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원격 제어 처리가 가능하고, 간편한 운영 환경으로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플랫폼은 단일 비트 레이트로 인입되는 스트림 패킷을 여러개 비트 레이트로 다중 전송할 수 있는 스마트한 배포 기술이 적용됐다.

기존 제품은 입력 채널 수와 단말 기종 종류에 따라 DPT지 단 서버를 2배수나 3배수 이상으로 설계해야 했고, 고품질 영상 스트림을 재코딩해야만 해 릴레이 서버 수가 늘어날 수 밖에 없었다. 업그레이드된 제품은 기존 구성과 달리 시스템 부하를 사전 차단해 안정적으로 방송을 전달할 수 있다.

AV 코딩 단계에서 다양한 파라미터 설정을 통해 고품질의 맞춤형 N스크린 서비스도 가능하다.

방송사업자의 효율적인 방송 관리와 서비스 운용을 위해 3D 그래프와 차트로 구성된 통계 정보를 제공한다.

방송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하는 접속자 수나 서비스 이용 내역 등 상세 분석이 가능하다. 기간별로 검색해 시스템 사용 빈도나 현황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