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 사장이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 회장으로 재추대됐다.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는 11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고 회장을 제3대 회장으로 재선임했다. 감사에는 백황현 넷츠 대표가 재선임됐다.

고 회장은 “지난 2년간 국내 무선인터넷 산업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급성장했고 이제 국내를 벗어나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무선인터넷 활성화라는 중책을 다시 맡겨주신 만큼 회원사뿐만 아니라 국내 무선인터넷 산업이 경쟁력을 키우고 신 성장동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