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모바일비즈니스의 성장성 믿어요.”
모바일 배달음식 주문 서비스업체 요기요(대표 나제원)가 독일 벤처인큐베이터 팀유럽으로부터 4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요기요는 배달음식 주문에서 결제까지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배달음식 주문 서비스다. 지난해 6월 서비스를 시작, 최근 올레tv를 통한 TV 주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요기요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70억원의 외부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니키타 파렌홀츠 팀유럽 비즈니스개발 이사는 “지난 1년간 요기요가 보여준 성장은 한국 배달음식 시장의 가능성을 다시 확인시켜 줬다”며 “인터넷 강국에서 모바일 비즈니스 강국으로 성장하는 한국 시장에서 요기요의 지속적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