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TV앱 100만 다운로드 눈앞

지난 6월에 iOS, 안드로이드에서 오픈한 `뽀로로TV` 애플리케이션이 출시 3개월 만에 안드로이드 마켓 교육분야에서 1위를 달성하며 100만 다운로드를 눈앞에 두고 있다.

뽀로로 제작사 아이코닉스는 뽀로로TV가 높은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를 뽀로로, 타요, 치로 등 400여편이 넘는 애니메이션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아이코닉스 관계자는 “단순히 영상을 보여주던 앱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같이 놀 수 있도록 로딩 이미지, 마이룸, 개인화 영상 등 다양한 개인화 서비스들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뽀로로TV는 캐릭터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플랫폼 서비스 업체 엠군미디어가 최신 OVP(Online Vedio Platform)시스템인 `위캔디오(WECANDEO)`를 활용하여 공동 개발한 앱이다.

반동수 엠군미디어 본부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 TV는 현재 콘텐츠의 효율성과 시청자들의 만족감을 위해 고해상도로 제공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