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최은철)이 15일 개관식을 갖는다.
이날 개관식에 이상목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을 비롯해 강운태 광주시장, 학생, 지역민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광주과학관은 9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개관행사 주간으로 정하고 과학 매직쇼, 비보이 공연, 삐에로 아저씨 풍선 만들기 등 부대 행사를 무료로 진행한다.
또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체험 및 실습 과정을 비롯해 과학마술, 과학수사대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가동한다.
지난달 15일 개관한 광주과학관은 한달간 운영 안정기간을 거친 후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과학문화 행사를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와 광주시가 844억원을 들여 완공한 광주과학관은 첨단지구 내 9만8248㎡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2개의 상설 전시관과 기획 전시관, 어린이관, 천체투영관, 3D 및 4D관, 이동천문대 등을 갖추고 있다.
빛과 예술, 생활과 미래를 주제로 꾸며진 상설전시관과 어린이관에는 36개의 주제, 151점의 첨단 과학물이 전시됐다. 특히 전시물 가운데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작동·체험형 전시물이 81%로 국립과학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광주과학관은 지난 여름방학 임시개관 동안 12일간 1만6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 인기를 모았다.
최은철 관장은 “호남권을 대표하는 유일한 국립과학관으로서 과학에 대한 지역민과 청소년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