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는 신고리·신월성 1·2호기의 신규 제어케이블에 대한 냉각재상실사고(LOCA) 환경시험 결과 `성능 만족`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원안위는 지난 9월 제어케이블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한수원에 LOCA 환경시험을 요구한 바 있다. 한수원은 국내 기기검증기관 중 하나인 중앙연구원을 통해 8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LOCA 환경시험을 실시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시험기간 동안 절차·조건(온도, 압력, 방사선 등)의 적합 여부 등을 검토했다. 시험 단계별로 검사원이 시험현장에 직접 입회해 확인과정을 거친 결과 케이블의 성능을 판정하는 절연저항값 등이 모두 기준에 부합함을 확인했다.
제어케이블의 성능이 확인됨에 따라 원안위는 제어케이블 설치 후 동작여부를 확인하는 종합 성능시험 과정을 점검할 계획이다.
신고리·신월성 1·2호기는 계획예방정비 중으로 원자력안전법 제22조에 따른 정기검사가 진행 중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