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의원 사무실에 "곧 죽는다" 협박 식칼 배달… '섬뜩'

하태경 의원 사무실 곧 죽는다 협박 식칼 배달
하태경 의원 사무실 곧 죽는다 협박 식칼 배달

하태경 의원 사무실 곧 죽는다 협박 식칼 배달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에 협박문과 함께 흉기가 담긴 협박소포가 배달됐다.

2일 하태경 의원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기장군 기장음 하 의원 사무실에 협박문과 함께 흉기가 든 협박 소포가 놓여 있는 것을 사무실 직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협박문에는 `민족반역자처단투쟁위원회` 명의로 "시궁창 같은 더러운 주둥이를 함부로 놀려 민족의 존엄에 도전하는 하태경 네놈에게 천벌이 내릴 것이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고 식칼 한쪽에 `하태경`, 다른 쪽에 `곧 죽는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하 의원 측은 "이번에는 우편물 형태로 발송된 것이 아니라, 누군가 직접 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출입문에 협박 문구를 부착하고 출입문 앞에 협박문구가 적힌 식칼을 직접 놓고 갔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산기장경찰서와 부산지방경찰청 감식반은 사건 관련 증거를 모두 수집해 수사중이다.

경찰은 감식결과가 나오는 대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2일에는 하태경 의원의 사무실로 중국 선양에서 우체국 국제특송으로 소포가 배달됐다. 소포에는 해골 모양의 가면과 흰색 와이셔츠가 들어 있었고, 와이셔츠 앞면에는 빨간 매직으로 `대가를 치를 것다. 죄값 받겠다`라는 글귀가, 뒷면에는 검은 매직으로 `끝을 보자`는 글귀가 각각 새겨져 있어 논란을 일으켰다.

하태경 협박문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태경, 섬뜩하겠네", "협박문과 흉기 배달, 생각만 해도 무섭다", "하태경, 식칼이라니...정말 무섭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