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파이낸셜·우리F&I 우선협상대상자에 KB금융·대신증권

우리금융지주(회장 이순우)는 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매각 추진 중인 우리파이낸셜 우선협상 대상자로 KB금융지주를, 우리F&I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신증권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지주는 2013년 6월 26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추진 방안`에 따라 우리투자증권, 우리자산운용, 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아비바생명보험, 우리파이낸셜, 우리에프앤아이 등 6개 자회사의 지분 매각을 추진중에 있다.

이 가운데 우리파이낸셜과 우리에프앤아이는 2일 최종입찰을 마감하고 최종입찰자 평가를 거쳐 이사회에서 KB금융지주와 대신증권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의결했다.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을 위해 우리금융지주는 입찰가격은 물론, 자금조달 계획, 계약서 요구조건, 인수 후 경영능력 등 비가격 부문 조건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했다고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는 12월 9일부터 3주간 확인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우리금융지주와 주식매매계약 협상을 진행한 후 내년 1월중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