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CGV의 4DX가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 시상식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3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은 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창의성이 발휘된 아이디어로 도전해 성과를 거두고 새로운 시장과 제품을 창출한 성공사례를 발굴해 그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시상제다.
CJ그룹 관계자는 “차세대 극장이라 불리는 오감체험 특별관 4DX를 세계 최초로 선보여 문화 콘텐츠와 IT가 결합된 신기술로 영화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자평했다.
4DX는 국내 특별관 단일 브랜드로는 최초로 활발한 글로벌 진출을 통해 한국을 포함해 중국, 멕시코, 브라질, 태국, 인도네시아, 일본, 대만, 페루, 콜롬비아, 러시아, 체코, 불가리아, 폴란드, 이스라엘, 칠레, 헝가리 17개국에 진출, 68개 상영관(12월 10일 기준)을 운영하고 있다.
최병환 CJ 4D플렉스 대표는 “4DX가 올해 창조경제 대표 사례로 선정돼 큰 상을 수상해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해외 진출로 창조경제에 기여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