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지하철 사고 방지에 첨단기술 동원

뉴욕시가 지하철 사고 방지에 레이저 센서와 열화상 감지 등 첨단 기술을 동원한다. 매셔블은 뉴욕 교통국(MTA)이 승객이 지하철 승강장에서 철로로 떨어져 다치거나 사망하는 사고 방지 기술을 시험 중이라고 보도했다.

뉴욕 지하철역.(사진 제공 MTA)
뉴욕 지하철역.(사진 제공 MTA)

MTA에 따르면 올해 지하철 사고는 여느 해 못지않게 많았다. 연평균 134명이 열차에 치이고 49명이 사망하는데 올해는 144명이 다치고 52명이 사망했다. 뉴욕시는 철로로 떨어지는 승객을 바로 확인하는 방법으로 모션센서 레이저와 열화상 감지, 인텔리전스 비디오 소프트웨어, 전파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뉴욕시는 레이저빔을 철로에 쏘는 방법을 고안했다. 레이저 빔이 승객 신체에 닿으면 열차에 신호를 보내 멈추는 방식이다. 전파를 이용하는 방법도 같은 원리다. 트랙에 승객이 떨어졌을 때 열화상을 감지할 수도 있다. 폐쇄회로 카메라에 저장된 스마트 비디오 소프트웨어는 철로에 물체가 떨어지면 바로 인식해 열차에 알람을 보낸다. 뉴욕시는 몇 주 안에 일부 역에서 이 기술을 시험한 후 적용 여부를 결정한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