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신소재, 은나노와이어 투명전극필름 개발

코스모신소재(대표 김재명)는 은나노와이어(AgNW)와 탄소나노튜브(CNT) 하이브리드 투명전극필름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AgNW와 CNT는 터치스크린패널(TSP) 핵심 소재인 인듐주석산화물(ITO) 필름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소재다. 내년 2분기부터 양산한다는 목표다.

이번에 내놓은 시제품은 전자부품연구원(KETI), 엔앤비, 한국기계연구원(KIMM)이 공동으로 수행한 광역선도산업 과제 결과다. 롤투롤(Roll to Roll) 방식을 적용해 투과율은 90% 이상이고 면저항은 50옴(Ω)에 불과하다.

코스모신소재는 지난달 중국 선전에서 열린 `국제터치스크린박람회(C-TOUCH)`에 이 제품을 전시했고, 다수 패널 업체와 공급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가로폭이 1250㎜인 투명전극필름 코팅에 성공했고 내년에는 필름 폭을 1550㎜까지 늘릴 계획이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