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본준)의 `LG 곡면 올레드 TV`가 2013년 하반기 인기상품 품질우수 부문에 선정됐다.
LG 곡면 올레드 TV는 아이맥스 영화관처럼 화면의 양 옆이 오목하게 휘어져 있다. LG전자는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곡면 능동형(AM)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출시했다.
![[2013 하반기 인기상품]품질우수-LG전자 곡면 올레드TV](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3/12/19/512617_20131219170651_416_0001.jpg)
이 제품은 기존 평판 TV와 달리 시청자의 눈에서부터 화면 중심부와 측면까지의 각 거리가 동일해 화면 왜곡과 시야각 끝 부분이 흐려지는 `외곽부 인지도 감소 현상`을 최소화했다. LG전자는 5년간의 조사와 연구를 거쳐 외곽부 인지도 감소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최적의 곡률(곡면의 휘어짐 정도)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더욱 편안하고 실감나는 화질과 몰입감을 제공한다.
또 3차원(D) 입체기능도 지원해 기존 평판 TV보다 훨씬 실감나는 입체감을 즐길 수 있다.
LG 곡면 올레드 TV는 고강도 초경량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을 사용해 4.3㎜의 초슬림 두께와 17㎏의 경량 디자인을 구현했다. 화면과 일체감을 살린 투명 스탠드로 마치 화면만 공중에 떠있는 듯한 효과를 구현했다. LG전자는 이 투명 스탠드가 화면 몰입감을 극대화한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201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인 대상(Best of Best)을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세계 최초로 필름 스피커를 적용한 점도 품질우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스피커가 화면 아래나 뒤쪽에 위치한 일반 TV와 달리 전면의 스탠드 좌우에 투명하고 얇은 필름 타입으로 탑재됐다. 이를 통해 음의 명료도와 고음의 선명도 향상은 물론이고 임장감(녹음기나 라디오로 연주를 들을 때 마치 현장에서 실제로 듣는 듯한 느낌)도 살렸다.
LG의 AM OLED TV는 하위 화소 방식인 `백적녹청(WRGB)`이다. 기존 `적녹청(RGB) 방식`에 적용하던 RGB 픽셀에 백색(White) 픽셀을 추가해 정확하고 깊은 색상을 구현했다. 또 빛을 한 번 더 정제해 고르게 분산시키는 `컬러 리파이너(Refiner)` 기술로 폭넓은 시야각을 제공한다.
화질의 우수성은 세계적 권위의 인증기관이 인정했다. 이 제품은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 인터텍(Intertek), 독일 전기기술자협회(VDE) 등 인증기관으로부터 곡면 TV 화질 인증을 받았다. 색 정확도 및 표현력, 화면 균일도, 명암비 등 기본적인 화질 항목 외에도 곡면 올레드 TV의 특성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친환경 인증도 잇따라 획득했다. LG전자는 지난 10월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으로부터 `환경성적표지`를 받았다. 환경성적표지는 지구 온난화, 자원 소모, 오존층 파괴, 산성화, 부영양화, 광화학 스모그 6개 분야에서 제품의 환경성을 평가하는 제도다.
앞서 프랑스전기공업중앙시험소(LCIE)로부터 `풋프린트 프로그레스(Footprint Progress)` 라벨도 획득했다. 유해물질 배출량, 부품사용 수, 소비전력 등 기준을 모두 통과했다. 프랑스전기공업중앙시험소는 프랑스 최대 비영리 민간기관으로 전자·전기 분야 부품 시험 및 연구를 시행하는 곳이다. 친환경 분야에서는 유럽 내 공신력을 인정받는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