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기된 전자제품의 부품들을 이용해 가구들을 만들고 거실을 꾸민 작품이 화제다. 하지만 폐가전을 이용해 독창적인 아이디어의 인테리어를 하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벤자민 롤린스 칼드웰의 작품은 그리 썩 앉고 싶거나 쉬고 싶은 느낌이 들지 않는다.
21일 더 버지는 칼드웰의 바이너리 컬렉션들을 소개했다. 버려진 구형 컴퓨터, 전자계산기, 전화기와 프린터 등에서 부품들과 전선을 추려내 만들어진 가구들이다. 사람들이 평소 생산해내는 폐기가전에서 모은 것으로, 우리가 평소 얼마나 많은 전자제품을 낭비하고 있는지(e-waste) 알 수 있게 해준다.


폐기 전자제품에서 전선줄들을 추려내 만든 의자, 각종 전자기판과 냉각 팬으로 만들어진 탁자와 수납장, 심지어 일견 멀쩡해 보이는 소파는 컴퓨터의 리본 케이블들을 뜯어내 만든 것이다.
이 제품들은 레이디가가의 아트레이브(ArtRave)에서 ‘컴퓨터 시대를 살아가기(Living in the Computer Age)’ 내에서 전시되고 있다. 이 전시회는 레이디가가의 새 앨범 아트팝(ARTPOP)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