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해외 핫이슈]여전히 뜨거운 가상화폐

중국 인민은행이 비트코인을 거래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후 가상화폐 인기는 주춤한 상태다. 인민은행은 10여개 온라인 결제사이트 관계자를 불러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취급을 중단하도록 요구했다.

[2014 해외 핫이슈]여전히 뜨거운 가상화폐

12월23일 현재 비트코인 시세는 약 600달러로 최고점(1200달러)을 기록했을 때의 절반으로 떨어졌다. 라이트코인 역시 50달러대에서 17달러까지 가치가 하락했다. 일각에서는 각국 정부의 연이은 규제 강화로 비트코인 가격이 10달러대까지 폭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올해 불었던 비트코인 열풍은 잠시의 광풍에 불과하며 거품이 곧 꺼질 것이란 전망이다.

일부 전문가는 당분간 급격한 시세 상승이나 폭락은 없겠지만 가상화폐 관련 이슈는 계속 생겨날 것으로 점쳤다. 특히 비트코인이 유명세를 타면서 채굴이 더 어려워져 비트코인 채굴이 점차 전문화, 기업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좀비 PC 등 비트코인을 노린 사이버 공격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