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전기(대표 박명구)는 FPL 형광등 대체형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FPL 형광등은 형광등(FL)과 유리관 두개를 평행으로 놓은 조명(PL)을 통합한 조명으로, 직관형(튜브형) 형광등 대신 설치하는 길다란 `U`자형 조명이다. 일반 가정의 거실·부엌·방이나 상업 시설 등에 광범위하게 쓰인다.
금호전기는 색온도 3000~6500K 범위에서 다양한 크기를 구현하는 25종의 고사양 LED 조명을 선보였다. 조명 길이에 따라 전압도 15W(45㎝), 30W(120㎝)로 다르다.
기존 FPL 조명에 비해 최대 70% 절전 효과가 있다. 조명·기구 일체형 착탈식 제품으로 설치도 쉽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