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O BIZ]전국에서 버스정보시스템 사업 활발

전국 각지에서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사업이 활발해지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안성시, 의왕시 등이 최근 BIS 구축·확장 사업을 발주한 데 이어 구미시가 BIS용 스마트폰 프로그램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안성시는 약 2억6000만원을 투입해 BIS 구축에 나선다.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와 연계해 시내버스 정보를 수집·가공·분석한다는 계획이다. 시 전역을 대상으로 버스정류장 안내단말기를 확대 보급하고 운행하는 모든 버스의 정보를 제약 없이 버스이용자에게 제공해 대중교통 서비스 질을 높인다는 목표다.

의왕시는 약 15억원을 투자해 의왕시-군포시 구간 광역버스정보시스템을 확장한다. 의왕과 군포를 연결하는 주요 교통축과 관련 주요 버스노선을 분석해 버스정보안내기가 필요한 곳을 선정해 구축에 나선다. 의왕시는 버스정보기가 설치되지 않은 일부 택지개발지구에서 대중교통 정보 제공 요구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사업 배경을 설명했다.

구미시는 BIS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프로그램은 시내버스 출발·도착·운행시간 정보 제공, 노선별 차종 구분 검색, 주변 연관 정류소 검색, 교통약자를 배려한 저상버스 운행정보 별도 표시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게 된다.

구미시는 30대 이하 전체 시민의 60.4%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사용 시민에게 보다 다양한 버스 정보를 제공해 민원을 해결하고 편의를 높인다는 목표다.

이밖에 충주시도 원주-충주 구간 광역버스정보시스템 확장 구축에 나섰으며, 포천·광양·오산 등은 BIS 유지보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