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혹한에도 난방 성능 유지하는 시스템에어컨 출시

모델이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간결한 디자인과 강력한 냉난방 성능을 겸비한 천장형 시스템에어컨(모델명 : T-W0720P2H ) 제품을 소개하고있다.
모델이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간결한 디자인과 강력한 냉난방 성능을 겸비한 천장형 시스템에어컨(모델명 : T-W0720P2H ) 제품을 소개하고있다.

LG전자는 간결한 디자인에 혹한에도 강력한 난방 성능을 자랑하는 천장형 시스템에어컨(모델명 : T-W0720P2H)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 천장형 시스템에어컨(모델명 : T-W0720P2H)제품 사진
LG전자 천장형 시스템에어컨(모델명 : T-W0720P2H)제품 사진

천장형 시스템에어컨은 얇은 실내기를 천장에 설치해 냉·난방을 구현한 제품으로 공간활용도가 높아 주로 사무실, 중·소형 상가, 점포, 학원 등에 많이 설치된다.

신제품은 흡입구와 본체 사이에 이음새가 없는 `U-스타일` 디자인을 적용해 어느 공간에나 잘 어울리며, 특히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상업시설에 적합하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인버터W` 콤프레서를 탑재해 강력한 난방 성능을 구현했다. 인버터W 콤프레서는 냉매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2단 압축 방식`에 `베이퍼 인젝션(Vapor Injection)` 기술을 결합해 기존 인버터 모델 대비 난방 성능 30%, 에너지 효율 5%가 뛰어나다.

LG전자는 최근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는 혹한기가 늘어나고 지역도 확대됨에 따라 한랭기후 특화 모델을 지속 확대 출시할 계획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