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16일 대전서 투자활성화 위한 지방투자기업 간담회

산업통상자원부 주최의 지방투자설명회에서 정만기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왼쪽 세 번째)이 행사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의 지방투자설명회에서 정만기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왼쪽 세 번째)이 행사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지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방투자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에서 정만기 산업기반실장과 김미애 지역투자팀장을 비롯한 비수도권 14개 지자체 투자유치 담당, 엠게임, 제이크리에이션, 금창, 한국고용정보, 트루윈 등 업계 관계자를 포함해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만기 실장은 “인력이나 문화시설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고, 산업부가 세종시로 내려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도권에 있다가 지방으로 옮겨간 기업 성공사례가 나오는 것이 중요하다. 또 기업만 사례를 알고 있어선 안되고, 기업과 젊은이들에게 이를 확산하고 인식을 심어주는 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헌두 사무관은 지역 투자유치에 도움을 줄 정책 개선안을 설명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