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20일 귀국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대미(對美) 1호 전략투자 프로젝트'의 타결 시점을 '9월 중'으로 내다봤다. 투자 분야 역시 일각에서 제기된 반도체가 아닌 '에너지'라고 일축했다. 김 장관은 이날 인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의 회동 결과를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가장 관심이 쏠렸던 1호 프로젝트 발표 시점은 당초 예상됐던 8월 말~9월 초에서 다소 미뤄질 전망이다. 김 장관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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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對美 투자, 반도체 아닌 '에너지'… 9월 중 타결”2026-08-20 19:04 -
김정관, 미 상무·USTR 연쇄 면담…'전략투자·통상 현안 집중 논의'미국을 방문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이틀에 걸쳐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면담했다.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만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불만을 내비친 대미 전략투자 프로젝트를 비롯해 양국 간 핵심 통상 현안에 대한 이견을 좁히기 위해서다. 산업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17일(현시시간)과 18일 양일에 걸쳐 러트닉 상무장관과 만나 대미 전략투자 프로젝트 관련 협의를 밀도 있게 진행했다. 지난달 면담(7월
2026-08-19 13:58 -
긴급 방미 김정관 장관 “대미 투자, 8월 말 해결 목표…미 정부 압박은 없어”16일(현지시간) 미국을 긴급 방문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대미 투자 프로젝트를 8월 말, 9월 초 정도에 발표할 생각이었는데 막판이 되면서 실무적으로 구체적이고 다양한 쟁점들이 나오고 있다”며 “이를 전체적으로 정리하고 어떻게 해서든 8월 말 목표로 해결하기 위해 왔다”고 방미 목적을 설명했다. 지난달 한미 조선협력센터 개소식 참석 이후 불과 3주 만에 다시 미국을 찾은 김 장관은 이날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2026-08-17 12:07 -
김정관, 빌 게이츠 만나 SMR 협력 논의…韓 원전기업 참여 확대한국 원전 기업의 테라파워 소형모듈원자로(SMR) 공급망 진입이 확대된다. SK이노베이션은 테라파워와 글로벌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주요 조건에 합의하고 미국을 비롯한 해외 SMR 사업 개발에 참여한다. 정부는 국내 중소·중견 원전기업까지 기자재·시공 등 공급망 참여를 넓혀 원전 수출 시장을 대형 원전에서 SMR로 다변화한다. 14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김정관 장관은 방한 중인 빌 게이츠 테라파워 이사회 의장과 이날 만나 테라파워 SMR 사업에
2026-08-14 17:38 -
7월 車 수출 62.4억불 '역대 최대'…민관, 미래차 전환·상생협력에 한뜻7월 자동차 수출이 친환경차 호조에 힘입어 역대 7월 실적 중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출액뿐만 아니라 내수 판매와 생산량까지 모두 늘어나는 '트리플' 성장을 달성했다. 1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7월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7.0% 증가한 62.4억달러로 집계됐다. 종전 역대 최대치였던 2023년 7월(59억달러) 기록을 넘어섰다. 내수 판매량(13.9만대)과 생산량(35.2만대)도 전년 동월 대비 각각 0.5%, 11.3% 증가했
2026-08-13 13:25 -
K-원전 '팀코리아' 가동…규제협력·SMR 쌍끌이로 글로벌 수출 정조준정부가 베트남 등 신규 원전 도입국을 겨냥해 '안전규제 체계 구축'을 돕는 패키지 수출 전력을 본격 가동한다. 한수원과 SK가 가세한 차세대 소형모듈원전(SMR) 상업화 계약까지 잇달아 성사되면서, 기존 대형 상용원전과 차세대 SMR을 아우르는 전방위 글로벌 수출 전선이 구축됐다는 평가다. 산업통상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3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한국형 원전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력, 한국수력원
2026-08-13 13:13 -
김정관 산업장관,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 정부가 먼저 제안”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 선정에 대해 “정부가 기업에 부지를 먼저 제안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호남 입지를 누가 먼저 제안했느냐'는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기업은 부지가 필요했고 필요한 부지에 대해서 정부가 제안을 한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광주를 포함해 다양한 부지를 제안했고, 기업이 최종적으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광주 이외의 후보지가 어디였느냐는
2026-08-13 08:14 -
中 매출 1위 '징둥닷컴' 韓 전문법인 설립… K-소비재 150만 불 직매입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이자 매출 1위 민영기업인 징둥그룹(JD.com)이 한국에 전문 구매 법인을 세우고 K-소비재 직수입을 본격화한다. 대리상을 거치지 않는 '직매입' 방식을 통해 우리 수출 기업들의 물류 및 결제 부담이 크게 줄어들고 수익성은 높아질 전망이다.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는 12일 서울 코트라 본사에서 징둥그룹과 공동으로 '징둥닷컴 직매입 입점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징둥그룹은 2025년
2026-08-12 14:24 -
산업부, '사업재편 심의위' 청년위원 3명 공개 모집산업통상부가 제6기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에 참여할 청년위원 3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인공지능(AI)·친환경·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청년 전문가의 참신하고 현장감 있는 시각을 정책 심의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공모는 '청년기본법'에 따라 청년의 국정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전문가다. 청년인재 자격을 갖추거나 기업구조조정, 사업재편 분야에서 3
2026-08-09 11:08 -
반도체 등 6대 첨단산업 '국내생산세액공제' 신설… 지방 생산 시 혜택정부가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의 국내 공급망 확충을 위해 '국내생산세액공제'를 최초로 신설한다. 비수도권에서 생산할 경우 더 높은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해 지방주도 성장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7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한 '2026년 세제개편안'에 이 같은 내용의 세제 지원책이 포함됐다. 지원 대상은 녹색전환과 경제안보 측면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하지만 국내 생산 기반이 취약한 △태양광발전 △풍력발전 △이차전지 △반도
2026-08-07 13:04 -
기후부·산업부 칸막이 허문다…사용후배터리 통합관리로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기후에너지환경부와 산업통상부가 사용후배터리를 국가 핵심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공동 대응에 나선다. 양 부처는 배터리 거래·이력관리 플랫폼을 통합 구축하고 인증제와 법령을 연계하는 한편 공동 연구개발(R&D)까지 추진하며 전기차 시대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와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낸다. 기후부와 산업부는 7일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사용후배터리 정책분야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2026-08-07 09:30 -
[사설] AI 패권·산업 활력 제고에 모두 쏟자정부가 인공지능(AI)과 첨단산업 패권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총력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4일 청와대에서 열린 산업통상부, 기후에너지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산업 관련 핵심 부처 업무보고에선 반도체·AI를 필두로 한 차세대 성장 엔진을 가동하기 위한 국가전략이 제시됐다. 치열한 글로벌 산업 전쟁 속에서 대한민국이 그야말로 '대체불가능한' 지평을 열기 위해선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추진과 국가 에너지망 전환, 그리고 창업국
2026-08-04 21:00 -
애플 몽니에도 끄떡없는 K반도체… 7월 수출 989억불 '훨훨'애플의 중국산 메모리 반도체 탑재 가능성에도 우리 반도체 수출 질주는 거침이 없었다. 2개월 연속 400억달러 이상의 실적을 올리며, '슈퍼갑' 애플의 흔들기에도 굳건한 성장세를 증명했다. 반도체의 압도적인 호조에 힘입어 7월 전체 수출 역시 역대 2위인 989억달러를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2026년 7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62.8% 증가한 988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26-08-02 12:23 -
산업부, 전기차·친환경 선박 등 4개사 사업재편 승인…754억 투자산업통상부가 삼성정밀·Mt.H콘트롤밸브 등 4개 기업의 사업재편을 추진한다. 미래 성장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산업부는 제53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삼성정밀·Mt.H콘트롤밸브·퍼시픽엑스코리아·지퓨텍 등 4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고 31일 밝혔다. 향후 5년간 총 754억원을 투자하고 99명을 신규 고용해 체질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눈에 띄는 점은 전기차와 친환경 선박 시장 공략이다. 자동차 부품 제조사인 삼성정밀은 전기차
2026-07-31 06:00 -
충청권 반도체 392조 투자 속도전…韓총리 “인재 육성 등 범부처 총력 지원”정부가 충청권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올린다. 삼성·SK 등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적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용수·전력 공급과 세제 혜택 확대와 기반시설 확충 등의 지원을 강화한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30일 대전 유성구 나노종합기술원에서 열린 '충청권 반도체 초광역 협력 기업 간담회'에서 “반도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함께 어떻게 높일 것인가가 이제 국가적 과제가 되어 있는 상황”이라며 “어느 한 지역이나 특정 기업의 역량만으로 되
2026-07-30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