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부, 2014 UN공공행정포럼 자문위원회 구성

안전행정부는 `2014 UN 공공행정포럼`의 체계적 준비를 위해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외교부 차관을 역임한 김호영 코스콤 이사를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위원장 포함 정부3.0·전자정부·지역개발 등 의제와 행사운영 분야로 나눠 총 13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안행부는 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자문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 유정복 안행부 장관은 자문위원과 UN공공행정 포럼 준비기획단 관계자가 참여한 회의에서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UN공공행정포럼은 UN공공행정의 날을 계기로 세계 각국의 행정분야 우수사례를 시상하고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약 100개국 1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정복 장관은 “2014 UN공공행정포럼은 세계 공공행정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중요한 행사”라며 “행정한류의 세계적 확산을 위한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