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국 티브이로직, `카이스트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

이경국 티브이로직의 대표가 2013년 `카이스트 자랑스런 동문상`을 수상했다. 이 대표는 방송용 모니터·관련기기의 창의적 기술 분야를 개척해 대한민국 HD 방송 기술 분야를 선진화 시켜 국가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랑스런 동문으로 선정됐다.

이경국 티브이로직, `카이스트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

이 상은 카이스트 출신 동문 중 카이스트와 한국을 빛낸 동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2013년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자는 우남성 삼성전자 사장, 노석균 영남대학교 총장, 이광형 카이스트 교수, 이경국 티브이로직 대표이사 등 총 4명이다.

이 대표는 1985년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전기전자 공학 석사학위를 마치고 LG전자 연구소를 거쳐, KBS 기술연구소에서 약 12년간 신규 장비 개발을 담당하다 2002년 티브이로직을 창립했다.

이 대표는 디지털 HD 방송 시장의 도래를 예측해 2003년 HD 방송용 LCD모니터를 시장에 내놓았다. 당시 전 세계 시장에서 HD LCD 모니터를 출시한 회사는 일본 대기업 소니와 티브이로직 단 2곳뿐이었다. 덕분에 국내외 유수의 방송국과 방송관련 기관에 티브이로직의 제품을 공급하게 되면서 업계의 다크호스로 빠르게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

티브이로직 주력제품인 디지털 HD 방송용 모니터 분야에서는 국내 시장 점유율 약 80% 이상을 점유하며 업계 1위이다. 세계 시장에서는 일본의 소니, 파나소닉, 빅터(JVC) 등 글로벌 대기업들과 경쟁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약 13%로 세계 시장에서 4위를 점하고 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