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드림클래식 겨울캠프 3000명 수료

서준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오른쪽)이 27일 부산대에서 열린 삼성 드림클래스 겨울캠프 수료식에서 성적이 우수한 중학생에게 상장과 부상을 시상했다.
서준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오른쪽)이 27일 부산대에서 열린 삼성 드림클래스 겨울캠프 수료식에서 성적이 우수한 중학생에게 상장과 부상을 시상했다.

삼성그룹은 전국 읍·면·도서지역 중학생 3000명을 대상으로 10개 대학캠퍼스에서 3주간 진행한 `2014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 수료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서울대, 연세대(송도), 고려대, 성균관대(수원), 이화여대, 충남대, 전북대, 전남대, 경북대, 부산대에서 각각 열린 수료식에는 학생과 학부모, 대학생 강사 등 총 6000여명이 참가했다.

삼성은 교육으로 빈곤의 대물림을 막고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2012년부터 대학생 강사들이 저소득층 가정 중학생들에게 방과 후 무료로 학습지도를 하는 드림클래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중·주말 수업이 힘든 읍·면·도서지역 중학생들을 위해 여름·겨울방학에 별도 캠프를 개설해 운영한다.

이번 겨울캠프는 3주 동안 150시간에 걸쳐 영어·수학 등을 집중 교육한 결과 자체 평가한 평균 성적이 영어 35점, 수학 30점 향상됐다고 삼성 측이 밝혔다.

올해 삼성드림클래스에는 주중교실, 주말교실, 방학캠프를 합쳐 중학생 1만4000명, 대학생 3864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은 드림클래스 수료 학생이 마이스터고를 졸업하면 입사 지원 기회를 부여한다. 국내외 주요 대학에 진학할 경우 장학금과 해외유학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