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광고성과 분석 솔루션 기업 ‘해스오퍼스’가 서울에 지사를 설립하고 아시아·태평양 시장에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2009년 미국 시애틀에 설립된 해스오퍼스는 2011년 MAT(Mobile App Tracking) 서비스로 전 세계 4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이다. MAT는 모바일 광고 캠페인 효과를 측정하는 트래킹 솔루션이다. SDK(Software Development Kit) 형태로 제공되며, 모바일 앱 마케팅을 위한 광고 플랫폼이나 네트워크 활용 시 유입경로를 추적해 광고성과를 분석한다. 다양한 광고 네트워크 성과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고, 정확한 분석 툴로 광고성과를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해스오퍼스는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런던, 텔아비브에 이어 설립한 서울 지사를 아태시장 진출의 거점으로 삼고, MAT 솔루션 보급을 위한 공격적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MAT를 통해 400여개 이상의 광고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기반을 조성했다. 슈퍼셀 코리아(Supercell Korea), 구미(Gumi), 위메프를 포함한 다양한 국내기업이 해스오퍼스 서비스를 사용 중이거나 도입 계획 중이다.
피터 해밀튼 해스오퍼스 대표이사는 “아시아 지역의 모바일 앱 매출 성장률이 북미 지역에 비해 세 배가 넘을 정도로, 아태 지역은 모바일 산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장”이라며 “한국은 모바일 광고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글로벌 IT 국가로 서울을 주요 거점으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김 사업 개발 아태지역 담당 이사는 “MAT솔루션의 경쟁요소는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 우수성과 차별화된 고객지원 서비스”라며 “서울지사 설립을 기점으로 한국을 포함한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동남아시아 지역에도 MAT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