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O BIZ+]국내 대중소기업 협력해 태국 에너지 사업 수주 추진

국내 대·중소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태국의 에너지 사업 수주에 적극 나선다. 실제 수주가 이뤄지면 대·중소 상생 해외 진출의 대표적 사례가 될 전망이다.

국내 기업 관계자들이 태국 프로젝트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제안을 논의하고 있다.
국내 기업 관계자들이 태국 프로젝트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제안을 논의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태국 쭐라롱컨대학이 발주한 냉난방 공급 에너지 사업에 국내 기업인 대성산업, 하이세스, 범한정수 등 대·중소기업이 협력해 사업을 제안한다. 쭐라롱컨대학은 태국 최고의 왕실 국립대학으로 방콕 시내 50만평의 부지를 갖고 있다.

쭐라롱컨대학은 소비하는 전력량 규모가 너무 커서 부지 내 발전소를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비용 문제로 취소했다. 이후 대학은 지역냉난방공사와 유사한 것을 만들어 학교 내 건물에 냉난방을 공급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학은 LG GHP 기술 적용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나의 어슘션국제대학 사업 수주도 추진한다. 이 대학은 20년 전 건설된 기숙사의 개별 냉난방을 LG GHP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들 사업과 관련해 대성산업과 하이세스, 범한정수가 구체적인 제안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