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클라우드 지원센터 확대 운영

미래창조과학부는 ‘클라우드 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센터는 창업기업과 중소 소프트웨어(SW) 기업에 클라우드 기반 SW 개발환경을 제공하고 공공·민간 수요기관의 클라우드 도입을 지원하고자 지난 2012년 오픈했다.

지난해 5개 기업에 클라우드 기반 SW 개발환경을 시범 제공했으며 4개 기업이 개발된 SW를 상용화 중이다.

센터는 ‘클라우드 산업 육성계획’에 따라 기존 클라우드 기반 SW 개발 환경을 확대키로 했다.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창업기업의 SW 개발부터 테스트·시범서비스·사업화·수출까지 전 주기에 걸친 원스톱서비스도 지원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운영하던 ‘클라우드 테스트베드’를 통합, 일원화해 효율적 지원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공·민간 수요기관의 클라우드 도입 활성화를 위해 컨설팅 지원 대상기관을 작년 10개에서 올해 12개로 늘린다.

‘클라우드 데이’ 행사도 개최한다. ‘클라우드 데이’는 클라우드 수요·공급기업간 클라우드 도입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제품과 기술개발 등에 대해 논의·소통하는 자리로, 이달부터 매월 한 차례 열린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