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엔젤스파트너스(대표 장병규)가 개인엔젤투자자와 함께 당일 호텔 예약서비스 ‘데일리호텔’을 운영하는 데일리(대표 신인식)에 4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설립한 데일리는 예약이 되지 않은 호텔 객실을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모바일 앱 ‘데일리호텔’을 출시했다. 전국 20여개 도시의 300개 이상 호텔과 제휴로 매일 오전 9시에 새로운 상품들을 선보인다. 데일리는 매달 150% 이상의 빠른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매출 목표는 50억원이다.

강석흔 본엔젤스 이사는 “호텔은 남은 공실을 판매하고 소비자는 저렴한 비용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윈윈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유망한 서비스”라며 “향후 국내를 넘어 아시아와 글로벌 시장에 진출 하도록 파트너로서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