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공연예술 통합전산망 시범운영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24일부터 ‘공연예술 통합전산망’(kopis.or.kr) 시범운영 서비스를 시작한다.

공연예술 통합전산망은 공연장에서 어떤 공연 입장권이 얼마나 팔렸는지 집계해 산업통계 기초데이터로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통계정보 시스템 구축으로 공연 시장 투명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문화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1단계로 올해 주요 국공립 공연장을 중심으로 공연예술 통합전산망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 내년부터는 티켓예매대행사, 기획·제작사 등 주요 이해관계자의 협조와 참여를 확대한다는 목표다.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각종 지원사업과 통합전산망의 연계, 표준대관계약서 보급 등에 나서고 공연법 개정 등 법·제도 기반도 강화한다.

공연예술 통합전산망 개발을 계기로 종전 공연장, 티켓예매대행사별로 서로 다른 형식으로 사용되는 공연코드 분류 체계도 표준코드 체계로 정립할 방침이다.

문화부 관계자는 “공연예술 통합전산망 운영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각종 공공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며 “공연기획·제작·투자·배급사도 보다 정확한 투자수익률 예측이 가능해 투명하고 합리적인 공연 시장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